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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녀간 국회, 26일까지 ‘폐쇄’…심재철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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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난주 국회를 다녀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24일) 열기로 한 국회 본회의도 취소됐고, 모레(26일)까지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등도 폐쇄됐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작은 19일, 의원회관이었습니다.

미래통합당 전희경, 곽상도 의원과 심재철 원내대표 옆 이 사람,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인데 닷새가 지난 오늘 아침 확진 소식이 들렸습니다.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하 회장은 처음엔 아니라고 했다가, 5분 뒤 '사실 확진이 맞다'고 했습니다.

결국 의원들과 일부 보좌진들이 급히 검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김한표/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 "확진자 옆에 계셨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가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죠."]

당장 의총이 취소됐습니다.

["의총은 취소하겠습니다. 긴급하게 보고드립니다."]

급기야 대정부질문도 시작 직전 연기 결정.

[한민수/국회 대변인 : "오늘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농해수위, 법사위 회의도 미뤄졌습니다.

기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하루 3천 명이 오가는 국회,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외부 출입을 자제하며..."]

출입자 전원 체온측정에 이어 주 출입구가 폐쇄됐고, 방역이 시작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의원들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하지는 않았는데 검사결과는 내일 나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역학조사 한 결과, (의원들이) 발병 전에 노출이 돼서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는다는 사례 판단을 했다고..."]

국회는 오늘(24일) 밤부터 모레(26일) 아침까지 본관과 의원회관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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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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