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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시 부시장 출신' 강태웅 "민주당·30년 경력으로 용산을 자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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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행정1부시장 출신 강태웅

민주당 입당 서울 용산구 출사표

용산중·용산고 졸업 행정 전문가

"용산공원 세계화·단절구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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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 더불어민주당 서울 용산구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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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에 출마하는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서울시행정1부시장·57·사진)는 24일 "30년 도시성장 전문가가 된 제가 성장과 정체의 기로에 있는 용산구를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용산은 저를 키워준 곳으로, 용산중·고등학교 6년을 통해 지식과 열정을 익힐 수 있던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강 후보는 용산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오리건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그는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진흥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시청 내 '엘리트 코스'를 역임했다.

강 후보는 현재 용산구를 놓고 "각종 도시개발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한편으론 낙후된 도시환경이 그대로 있는 지역"이라고 진단했다. 그의 비전은 ▷용산공원의 세계적 공원화 ▷동서남북으로 단절된 구간 연결 ▷상업과 주거환경이 조화로운 융복합 도시 건립 등이다. 그는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용산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며 "용산을 다시 자랑스럽게 할 약속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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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 더불어민주당 서울 용산구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처]


강 후보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30년 행정 경험'이다. 그는 "30년간 관광도시 서울,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도시 서울, 지하철 등 기반시설이 촘촘한 서울 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도시성장의 실험장인 서울시에서의 소중한 경험으로 그간 목말랐던 법과 제도의 한계를 깨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시 문제의 해결은 정치적 구호로 되지 않는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용산구 간 가교 역할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맞상대가 될 미래통합당을 향해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지금 제1야당은 특별한 정책 대안 제시 없이 현 정부에 대한 심판이란 구호를 외치는 등 '탄핵정국' 이전 정치상황으로 돌아가려는 성격이 강하다"며 "새로운 정치 풍토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다. 국민이 심판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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