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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방탄소년단 컴백, "우리도 봉준호 감독 팬"··· "한국어 관심 높아져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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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봉준호 감독의 "BTS(방탄소년단)가 누리는 파워와 힘은 저의 3000배는 넘는다"는 발언에 대해 "봉준호 감독님의 팬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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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방탄TV'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 발매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슈가는 "봉준호 감독님이 감사하게도 BTS 파워가 봉 감독님의 3000배가 넘는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송구하다. 저희도 봉 감독님의 너무 큰 팬이고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올린 쾌거에 대해 너무 기쁘고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RM은 "방탄소년단이 왜 이렇게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느냐는 질문을 세계 어디가나 많이 받고 있는데 그 시대의 시대성을 띄는 아티스트들이 사랑을 받는 듯 하다"며 "그 시대의 고민, 공통성 등에 대해 우리가 음악과 미술, 안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드러낸 부분이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또 RM은 "기생충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한국어로 된 우리 노래에 대해 한국어 자체도 공부하는 세계팬분들이 늘어난다고 들었다. 이것 역시 너무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온'을 타이틀곡으로 하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공식 뮤직비디오인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24일 새벽 유튜브 조회 수 7천만 건을 넘어섰다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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