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2020.2.9/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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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류현진(33)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선다.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은 현재 투구 수를 늘려가는 과정에 있다"며 "어떤 시점이든 목표했던 투구 수를 채운다면 교체할 것이다. 이 시점은 1회 또는 2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토론토의 시범경기 일정은 23일 뉴욕 양키스전으로 시작된다. 첫 등판이 늦은 감도 있지만 팀의 에이스이자 1선발을 보장 받은 류현진이기에 급할 것은 없다. 착실하게 몸을 만들고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현진은 지난 겨울 4년 총액 8000만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 등의 성적을 올린 류현진은 올해 토론토 마운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 받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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