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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구 배달 안해준다?… 쿠팡 "주문 폭증,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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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코로나19 한달-지역감염 새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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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 누리꾼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쿠팡이 보호차원에서 '로켓프레시'와 '로켓배송'을 대구 지역만 품절처리 해놨다"며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제공=온라인커뮤니티


대구에서 19일 하루에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6명이나 발생한 가운데 e커머스업체 쿠팡이 보호차원에서 '로켓프레시'와 '로켓배송'을 대구 지역만 품절처리 해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주문이 폭증해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19일 한 커뮤니티에서 "대구 지역 쿠팡 품절"이라며 "대구만 로켓프레시 전부 품절이고, 다른 로켓배송 물품도 하나둘 품절시켜놓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암만 보호차원이라지만 너무하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며 "공지도 없이 작정 품절로만 바꿔놓는 게 말이 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전국적으로 (배달을) 안하는 건줄 알고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대구만 그렇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감염자 한 명 없는 청정구역이었다가 하루아침에 위험지역 된 것도 두렵고 짜증나 죽겠는데, 대놓고 바이러스 취급 하니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즉 대구에 확진자가 늘면서 '대구포비아'(대구 공포증)이 확산, 쿠팡이 대구로 배달을 해주지 않는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대구 경북 지역 주문이 폭증해 익일배송 시한내에 배송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섰다"며 "이 때문에 일부 주문이 불가능한 품목이 생겼고, 20일 0시 기준으로 다시 정상적인 주문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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