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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데스 감독 "부상자 많아, 남은 선수들로 좋은 경기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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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알베르트 셀라데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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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발렌시아의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아탈란타와의 격돌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발렌시아는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쥐세페 메아차에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아탈란타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 조별리그에서 첼시, 아약스와 함께 죽음의 H조에 속했다. 발렌시아는 H조에서 물고 물리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조 선두로 UCL 16강에 진출했다. 이러한 호성적에는 첼시, 아약스와의 원정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혜택은 달콤했다. 발렌시아는 UCL 16강 무대에서 조별리그 통과 팀 중 최소 승점을 기록한 아탈란타와 맞붙게 됐다. 아탈란타는 UCL 무대 경험이 적을뿐더러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4위를 기록 중인 팀이다. 각 리그의 우승팀들이 우글거리는 UCL 무대에서 발렌시아는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를 만났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최근 스페인 라리가 2경기에서 5실점을 하며 1무1패를 기록 중이다. 아탈란타가 세리에A에서 63골을 넣으며 독보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는 팀인 것을 감안했을 때 발렌시아의 최근 실점들은 의미 있게 다가온다.

발렌시아는 특히 최근 부상자가 속출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중원에서 창의성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이강인도 아탈란타전을 앞두고 훈련 과정에서 근육 경련을 일으켜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발렌시아의 셀라데스 감독은 "불행히도 우리는 많은 부상을 입는 것에 익숙해 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이 선수들이 UCL 경기를 즐기기 위해 이 곳에 올 수 없다는 것"이라며 "한편으로 남아 있는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우리는 단지 이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전체적으로 원정 경기에서 별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UCL 조별리그 때 런던과 암스테르담에서 승리를 얻은 바 있다"며 올 시즌 UCL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던 기억을 떠올렸다.

셀라데스 감독은 끝으로 "우리는 세리에A와 유럽을 대표해 공격력이 정말 강한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아탈란타는 앞으로 전진하기를 좋아하는 팀"이라며 "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했지만 남은 선수들로 좋은 경기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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