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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결혼과 이혼"..'마이웨이' 이상아, 롤러코스터 인생史 속 찾은 행복(ft. 딸 윤서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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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과 이혼 끝에 찾은 안정된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이상아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상아는 과거 배우 김혜수, 하희라와 트로이카 구축할 만큼 사랑 받았던 90년대 원조 하이틴 스타다. 이상아는 "그 당시 감성에 맞게 활동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팬레터 오지, 애들이 좋다고 하지, 나를 바라보는 시선도 다르지, 어깨에 뽕 들어가지, 그래서 되게 못됐었다. 그래서 지금 활동하는 사람들을 보다보면 '고개를 숙일 때가 올 것이다' 생각하게 된다"고 당시 인기를 회상했다.

어느덧 나이 48세가 된 이상아는 "눈이 멀쩡하지만 난시, 노안, 근시, 야맹증, 녹내장 다 있다. 어렸을 때는 안경 쓰고 싶어서 눈 나쁜 척하고 그랬는데 필요에 의해 쓸 때가 오니까 그렇게 불편하더라"며 "나이가 먹으니까 제일 불편한 게 이것"이라고 너스레, 원조 하이틴 스타로서 노안 고민도 이야기했다.

거듭된 이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걸어온 이상아. 그에게 절망 속 유일한 희망은 딸 윤서진 양이었다. 이상아는 "최근에 얘가 자꾸 내 방으로 기어들어오더라"며 딸과의 편안한 관계를 자랑했다. 윤서진 양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무살한 살이 됐다.

엄마를 닮은 듯 SNS에서 유명세 타고 있는 서진 양에 대해 이상아는 "얘랑 동네 돌아다니는데 애들이 사진 찍어달라는 거다. 나보고 그러는줄 알았는데 얘를 알아보고 그러더라"며 "네가 이상아 딸이라서 알아보는 거냐고 했더니 자기가 '인싸'라서 그렇다고 하더라. 얘 연예인 아니라고 하니 애들이 '너무 예뻐요 언니' 한다"는 일화를 전했다.

세 번 반복된 결혼과 이혼을 회상하며 이상아는 "결혼, 출산, 이혼을 반복한 게 여섯 번 아니냐. 제일 나한테 문제는 첫 단추였다. 모든 사람들이 얘기하는 게 첫번째가 잘못돼서 어그러진 거라고 했다"며 "내 인생에 실패라는 게 없었는데 인생의 첫 실패를 하게 된 게 싫었다. 이혼을 안하고 1년 버텼다. 그러다 결혼기념일에 결국 이혼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첫 번째 실패를 만회하고 싶은 마음에 섣부르게 택한 두 번째 결혼. 이상아는 "두 번째 때는 서진이를 얻었다. 한 번 하기 어렵지 두 번 세 번 쉬운 게 아니다. 두 번이 더 어려운 거다. 그런데 일단은 내가 살고 봐야 해서 아니다 싶어서 애만 데리고 몸만 나온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서진이한테는 아빠가 없어진 거 아니냐. 두 번째 힘들 때 도와준 사람이라 세 번째에 서진이 아빠를 만들어주려고 부랴부랴 같이 지내게 됐다. 13년 살다가 (빚 때문에) 그러고 또 저랑 서진이랑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숱한 좌절 끝 이상아는 딸과 친구들, 엄마, 가족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안정을 찾았다. 이상아의 친구는 "세 번 결혼했다고 다 얘한테 뭐라고 하는데 안됐다. 그게 아니다"라며 "얼마 전에 이상한(극단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처음으로 그게 와닿더라. 그때 아 누군가 옆에 있어야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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