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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GS건설, 민간참여 소형 공공분양…3.3㎡당 2195만원 `착한 분양가`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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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아파트 분양 / 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

매일경제

[사진 제공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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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이자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특히 최고 인기 아파트 브랜드인 GS건설의 자이(Xi) 옷을 입은 공공분양 아파트로 3.3㎡당 2195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돼 과천시내 아파트 시세 절반 수준이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돼 젊은 세대 중심의 1~2인 가구들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서 전체 면적 135만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따라서 향후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와 교통, 환경, 산업, 네트워크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과천시 내 새로운 자족도시로 발돋움해 과천 구도심과 노후화된 평촌신도시의 대체 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47번 국도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안양성남고속도로도 2017년에 개통돼 인천공항과 KTX 광명역,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됐다. 지식정보타운 용지 내 지하철 4호선 신설 역사(가칭 지식정보타운역) 개통도 계획돼 있으며,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도 가깝다. 더욱이 GTX C노선 정부청사역이 신설되면 더 빠르게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쾌적한 생활 환경도 장점이다. 과천시는 녹지율이 85%에 달하는 도시이며, 과천지식정보타운 용지 또한 약 25%가 공원 및 녹지로 조성되는 친환경 지역이다. 또한 관악산과 청계산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변을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GS건설의 자이 브랜드에 걸맞게 상품도 우수하다. 먼저 모든 가구를 100% 남향 위주로 설계해 일조량을 높였다. 또한 단지 남측과 서측이 근린공원과 완충녹지 등으로 둘러싸여 최상의 조망권(일부 가구)을 누릴 수 있다. 소형 아파트임에도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 59㎡A는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소형이지만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공간이 마련되고,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전용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도 조성된다. 전용 59㎡C는 넓은 드레스룸 공간이 마련된다. 전용 49㎡A와 49㎡B는 방 두 개, 거실로 구성되지만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A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이, B타입에는 다용도실과 발코니 공간이 마련돼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산업단지 용지가 맞닿아 있어 직주근접 효과도 기대된다.

박창현 GS건설 분양소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업무·주거·상업 등이 결합되는 복합도시로서 기존 판교IT밸리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자족도시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우수한 평면 설계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미래 가치, 그리고 자이 브랜드와 공공분양으로 인한 합리적 분양가 등이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에 마련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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