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울산항만공사, 시설안전보안관 제도 본격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8일 울산항만공사(UPA)에서 '울산항 시설안전보안관'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고상환 사장과 보안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2.18.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항만 내 안전 위해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울산항 시설안전보안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항 시설안전보안관은 하역사 관계자와 항운노조 조합원 등 울산항 곳곳을 누비는 항만 이용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1년간 활동한다.

시설안전보안관이 파손된 항만 시설물이나 각종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UPA로 신고하면 소관부서에서 유지보수 등 조치를 취한 뒤 결과를 다시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UPA는 시설안전보안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울산항 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UPA 관계자는 "날로 중요해지는 안전 위해요소 발굴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항만 이용자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항만을 잘 알고 책임감 있는 보안관들과 함께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