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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 "거지 같네…휴스턴 선수가 벌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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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사인 훔치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2020년,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 2라운드 지명권을 빼앗았고, 최고액 500만 달러 벌금까지 물게 했다. 또, 제프 르나우 전 단장, AJ 힌치 전 감독에게 1년 무보수 자격 정지 명령도 내렸다.

징계를 두고 여론이 크게 갈리는 모양은 아니다. 대체로 "수위가 약하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생각은 결이 조금 달랐다. 그는 구단 윗선이 아닌, 실제 가담한 선수가 벌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AP통신 및 CBS스포츠 등 복수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에인절스 스프링캠프에서 트라웃은 "나는 (휴스턴에게 부과된) 처벌에 동의하지 못 한다. 그 선수들은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았다. 그들이 한 일 아닌가"라고 말했다.

AP통신 그렉 비챔 기자에 따르면 트라웃은 또 "야구계에 슬픈 일이다. 그들은 (사인을) 훔쳤다"며 "거지 같은 일(It sucks)"이라며 격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많은 이의 커리어도 영향을 받지 않았나. 그들은 일자리를 잃었다"며 "몇몇에게 갖고 있던 존중마저 사라졌다"고 실망스러워했다.

그는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와 반지를 빼앗을지 알 수 없어도, 분명 무언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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