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中 관계기관에 송금"
장학금 500만원도 전달
[서울=뉴시스] 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0.02.18.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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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제24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복구에 써달달라고 성금 1000만원을 한국기원에 기탁했다.
한국기원은 중국바둑협회에 신 9단의 뜻을 전하고 관계기관에 송금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신 9단은 어려운 환경에서 바둑 공부에 매진하는 연구생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도 함께 전했다.
한편 신 9단은 12일 막을 내린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박정환 9단을 꺾고 LG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종합전적 2-0으로 입단 후 첫 메이저 세계대회를 제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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