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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서 신규 확진자 감소 추세…해석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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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EPA=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추세인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매우 조심스럽게 해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이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4만4천 명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고된 감소세가 지속하리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면서 "모든 시나리오는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그것은 또한 코로나19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를 포함한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처럼 치명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WHO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코로나19와 관련 중국 내 확진자는 사망자 1천772명을 포함해 7만635명이고, 중국 외 지역에서는 25개국에서 사망자 3명, 확진자 6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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