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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전 세계 청춘들의 다양한 사랑의 장애물·이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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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77억의 사랑'에서 77남녀들이 사랑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는 게스트로 함소원이 출연해 77남녀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함소원은 "국가와 나이를 초월한 사랑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중국 출신 장역문은 "중국 3대 며느리가 있다. 채림, 추자현, 함소원이다"라고 말하며 함소원의 위엄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중국 간 지 1년 정도 돼서 프리토킹을 했다고 들었다. 클럽을 자주 가서 그랬던 거냐"라고 짓궃게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클럽은 갔지만 낮에 문자 해석하거나 암기도 하고, 밤에는 클럽에서 회화 연습을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함소원은 '사랑꾼'답게 남편에 대해 자랑했다. 그는 "외모, 성격, 경제적인 능력도 있고, 일단 힘이 넘친다"라고 말해 모두를 낯뜨겁게 했다. 이에 신동엽은 "육아를 할 때 힘이 넘치는 걸 수도 있지 않냐"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국제 연애의 장점이 뭐냐"고 하자 함소원은 "한국에서는 '연예인 함소원'이라는 것이 걸리더라. 그래서 중국 가서 굉장히 연애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편은 내가 함소원이라는 것을 모르고, 내 본 모습만 보고 다가왔다. 그 사랑은 무엇보다도 강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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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첫번째 코너 '사랑의 보고서'가 진행됐다. '미혼남녀 40%가 생각하는 사랑의 장애물 1위는?'이라는 질문의 답은 부모님의 반대였다.

이를 보던 함소원은 "저는 2017년에 열애설이 터졌었다. 18살 차이다 보니 엄마도 '그만해라'라고 말했고, 시부모님도 '걔 초혼이냐. 여태 결혼 안 하고 뭐 했냐' 라고 하더라"라며 공감했다.

김희철은 유인나에게 "사랑하는 남자가 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유인나는 "'나를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이 반대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다. 어디 가서 찾을 수가 없는 그 남자를 어떻게 찾았는데"라며 부모님의 반대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장역문은 "중국에선 효도가 제일 중요하다.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은 불효다"라며 단언했다.

이 주제에 대해서 중국과 미국은 굉장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부모님과 배우자가 물에 빠졌을 때 누구를 구하겠느냐"라고 물었다. 중국 쪽은 부모님, 미국 쪽은 아내를 골랐다.

러시아 출신 안젤리나는 "부모님은 한 명 밖에 없지만 배우자는 또 다시 만날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타베아는 "미래를 같이 만들어갈 사람은 남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반박했다.

유인나는 기혼자인 함소원과 신동엽의 입장을 물었다. 함소원은 "실제로 베트남에서 제가 물에 빠졌었다. 남편이 저를 구하려던 순간에 시어머니가 남편을 탁 붙잡더라. 부모님들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모든 부모 마음은 그럴 거다. 자식이 (배우자와)함께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김희철은이"그래서 요즘에 수영 학원을 끊었냐"라고 말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2위는 금전 문제, 3위는 가족사였다.

이후 키스에 대한 노하우도 공개했다. 핀란드 출신 줄리아는 "인생 첫 키스였는데 남자가 너무 못 하더라. '이럴 거면 차라리 남자를 안 만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유인나는 "저는 배우이다 보니 많이 연구를 했다. 아랫입술 하나, 윗입술 하나를 공략해야 된다"라며 꿀팁을 전했다.

이후 77남녀들은 직업, 종교 등 다양한 이유로 실제 사랑의 장애물에 부딪혔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김희철은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유인나는 "반대하기 전에 이미지를 잘 쌓아 놓아야 한다. 부모님한테 명절 때는 그 사람이 준 게 아니더라도 '남자친구가 갖다 주래'라든가 '걔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라서 나랑 결혼 안 해줄 거야' 등 이 사람의 이미지를 잘 오버해서 좋게 만들어가는 거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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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편 들어주세요' 코너가 진행됐다. 문자로 이별을 통보한 한국 남자와 그것을 이해할 수 없는 독일 여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유인나가 "2030세대 45%가 문자로 이별 통보하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모두 충격을 금치 못했다. 특히 신동엽은 "있을 수 없는 얘기다. 문자로 헤어지자고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다"라며 놀라했다.

함소원은 "원래는 여자 편이었는데 남자 편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헤어진다는 이별 통보를 받은 건 이미 끝났다는 건데 시간을 내서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도 "이별하는 마당에 뭐 하러 시간을 내냐"며 공감했다.

같은 독일 출신 타베아는 "독일에서는 92% 절대로 문자 이별이 안 된다. 이별 이유를 물어 보고, 솔직하게 답해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77남녀들은 황당한 이별을 당했던 경험들을 털어놓았다. 유인나는 "이별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라며 물었고, 이에 영국의 안코드는 "저는 3일 정도 금식을 해서 제 상태를 객관적으로 체크한다"라며 자신의 팁을 공개했다.

콜롬비아 출신 호르헤는 "춤으로 극복한다"며 직접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마지막으로 함소원은 "중국과 제일 잘 맞는 줄 알았는데 콜롬비아랑 잘 맞는 것 같다. 역시 우리는 이거지"라며 즉석에서 댄스를 추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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