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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터널 안 깊숙이 몰아친 '눈보라'…차량 제동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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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셨듯이 사고가 날 때 터널 안에도 눈이 곳곳에 꽤 있었습니다. 눈보라가 세게 몰아치면서 터널 안쪽까지 깊숙이 눈이 들어와 쌓인 겁니다. 그렇게 미끄러운 도로 위에서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며 연이어 부딪힌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순간 터널 안에는 입구에서 100m 떨어진 지점인데도 눈발이 날리면서 도로에 눈이 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