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 당국의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만약 북한에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북한 당국이 세계보건기구에 통보하게 돼 있다면서 세계보건기구, WHO 측도 '그간 발열 증세를 보인 140여 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의소리 방송은 WHO 평양사무소 측이 북한 보건성으로부터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북한에 들어온 여행객 가운데 발열 증상을 보인 14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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