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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문 대통령, 신임 중앙선관위원에 이승택 변호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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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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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7일) 이승택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내정했습니다.

경북 예천 출신인 이 내정자는 동국대 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창원지법 진주지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 내정자는 20여 년을 판사로 근무했으며 재직 시 업무처리 방식이 합리적이고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재판에서 외부 영향에 흔들림 없이 오직 법리에 따라 판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중앙선관위 위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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