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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유의동 “보수 대통합, 나라를 살려내라는 국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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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민승기 , 이수연 인턴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등 새지도부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0.2.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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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유의동 새로운보수당 전 책임대표는 범중도보수 통합은 ‘정치적인 통합을 넘어 나라를 살려내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국민들의 열망을 새 그릇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유 전 책임대표는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에서 “이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며 “어려운 현실속에 작은 차이를 극복해야 했고, '통합'이란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유 전 대표는 “그동안 제대로 된 보수,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개혁보수를 세우고 싶어서 찬바람, 된소리를 마다하지 않으며 지난 3년간 뛰어다녔다”며 “그러는 동안 하나밖에 없는 내 조국, 어머니같은 내 나라가 시름시름 앓고 있는 소리를 들었어”고 했다.

이어 “더이상 박동하지 않는 경제시장, 작동하지 않는 법치주의, 더이상 참아내기 어려운 안보불안 등의 현실 앞에서 (통합이라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부로 책임대표에서 평당원으로 돌아간다”며 “백의종군이란 말도 거창하다. 그저 여러분과 함께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승기 , 이수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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