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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정윤성, ITF 악퇴베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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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정윤성(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스포티즌)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정윤성(328위·CJ 후원)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남자 월드투어 악퇴베 인터내셔널 토너먼트(총상금 2만5000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은 1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악퇴베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복식 결승에서 알딘 세트키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한 조로 출전, 프란체스코 포르티-리카르도 발제라니(이상 이탈리아) 조를 2-0(6-3 6-4)으로 제압했다.

정윤성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정윤성이 퓨처스급 대회 복식에서 우승한 건 2018년 6월 대구 퓨처스 이후 이번이 개인 통산 7번째다. 그는 퓨처스급 단식에서도 2018년 6월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다.

이번에 정윤성이 정상에 오른 ITF 월드투어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챌린저 대회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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