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시즌 5호골' 황의조, 디종전 평점 2위 '7.8'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보르도 트위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균재 기자] 황의조(보르도)가 머리로 시즌 5호골을 작렬했다.

황의조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서 열린 디종과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5호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팀이 0-1로 뒤진 전반 35분 코너킥 찬스서 헤딩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난 6일 브레스트전에 이어 코너킥서 헤더골을 넣은 황의조는 이날도 세트피스서 기분 좋은 골맛을 봤다.

황의조는 지난해 8월 디종과 맞대결서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신고한 데 이어 또다시 골문을 열며 천적의 면모를 과시했다.

황의조는 후반 39분까지 85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뒤 교체됐다. 소속팀 보르도는 후반 19분 브리앙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27분 추이아르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황의조는 영국의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 7.8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디종의 2골을 모두 책임진 추이아르에 이어 2번째로 높은 평점이다./dolyng@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