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해경은 현지시간 어제(10일),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의 지중해에서 고무보트 두 척에 나눠 탄 난민 119명을 구조했다고 DPA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모로코에서 출발해 지중해 위에서 표류하다가 스페인 해경에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사람들은 모두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 출신으로 파악됐으며, 스페인 당국은 이들을 인근 항구도시 말라가로 옮겨 건강검진과 난민 자격 인정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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