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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5세대 이동통신

트루윈, 국내기업에 통신장비 `CMPRO 5G 통신모듈`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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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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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전문 기업 트루윈은 5G 기지국 장비 부품인 'CMPRO 5G 통신모듈' 공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트루윈은 오는 12월 25일 까지 총 20만대의 5G 통신시스템 모듈을 공급하게 됐다. 지난해 12월에 체결된 160억원 규모의 계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296억원 대비 54% 수준이다.

1차물이 1월 말까지 공급이 끝났으며, 이번 계약 외에도 추가 공급은 별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올해의 수익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트루윈은 성장 동력 사업으로 5G 통신 네트워크 센서 모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게 된 CMPRO 5G 통신모듈을 포함, 트루윈이 공급하는 센서는 통신사에게 맞춤형 GPS와 다중정보제공 등 다양한 기술과 환경에 적응 가능한 부품으로 인정받아 최종적으로는 글로벌 통신 대기업에 납품하게 된다.

트루윈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5G 이동 통신 장비 시장에 맞춰 회사도 관련 센서 모듈을 개발하여 납품하게 됐다"며 "5G 이동 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통신 부품, 자동차 센서, 반도체 부품 등 다양한 센서 공급망을 구축 중이며 올해에는 안정적인 매출과 높은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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