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사진)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국일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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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라이머와 그룹 AB6IX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브랜뉴뮤직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성 루머,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등의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및 형법(모욕) 위반 사실을 담은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브랜뉴뮤직은 "현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내 담당 검사실에 사건이 배정된 뒤 각 경찰서로 수사지휘가 이루어진 상황이며, 곧 고소인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브랜뉴뮤직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인격을 침해하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짓밟는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 상황을 공유해드리겠다. 팬 여러분들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뉴뮤직에는 라이머, 범키, 칸토, 한해, 양다일, 이루펀트, 태완, 강민희, 애즈원, AB6IX, 그리, 키디비, BDC, 한동근, 이은상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브랜뉴뮤직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히는 등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팬들에게 알리고 있다.
▶ 이하 브랜뉴뮤직 공식입장 전문.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 관련 법적 조치 진행 상황 안내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당사는 지난 공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성 루머,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등의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고, 그동안 팬분들의 제보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들을 토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및 형법(모욕) 위반 사실을 담은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현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내 담당 검사실에 사건이 배정된 뒤 각 경찰서로 수사지휘가 이루어진 상황이며, 곧 고소인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저희 브랜뉴뮤직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인격을 침해하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짓밟는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 상황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들도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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