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요금제는 월 기본 데이터 9GB 소진 시 1Mbps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 기본 180GB 데이터 소진 시 10Mbps로 이용 가능한 상품 두 가지로 나뉜다. LG유플러스의 '5G 라이트'(월정액 5만5000원)를 기반으로 한 9GB 요금제는 LG유플러스가 알뜰폰 5G 도매제공 대가를 66%로 인하하며 같은 혜택을 월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7만5000원에 150GB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5G 스탠다드'와 유사한 180GB 요금제는 그보다 데이터 혜택이 많고, 월 이용요금은 6만~7만원대로 더 저렴하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한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용 유심 약 70만개를 이달부터 공급한다.
LG유플러스는 이들 사업자와 공동 제작·수급을 통해 유심 구매 비용을 15%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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