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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우한폐렴' 여파…김수현 팬미팅·전소민 사인회 등 연예계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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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뉴스1

김수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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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수현의 팬미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여파로 연기됐다.

당초 김수현은 오는 2월9일 오후 5시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에서 팬미팅 개최가 예정돼 있었으나, 해당 일정은 잠정 보류됐다.

이번 팬미팅은 김수현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여행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한류스타의 팬미팅인 만큼, 여행사에서는 한국어 외에 각국 팬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팬미팅 접수 페이지를 마련했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안이 심각한 만큼 일정 잠정 보류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외에도 다수 스타들이 감염을 우려해 예정돼 있던 일정을 연기했다. NRG 이성진도 오는 2월2일 진행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잠정 연기했다. 전소민 역시 오는 2월1일 예정돼 있었던 에세이 발간 기념 사인회를 연기했고, 엑스원 출신 김우석도 오는 30일로 예정했던 팬미팅 '우석아' 예매 날짜를 미뤘다.

한편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는 4명이다. 확진환자 4명 중 1명은 30대 중국인 여성이며, 나머지 3명은 50대 한국인 남성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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