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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변호인단, 탄핵변론 총 11시간만에 조기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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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30일 질의응답, 31일 증인소환 표결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존 로버츠 미 연방대법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심판 변론 마지막 날인 2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국회의사당에 들어서고 있다. 2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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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변호인단이 미 상원에서 진행 중인 탄핵심판에서 변론을 11시간 만에 조기 종료했다.

2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1시께 변론을 재개하고 2시간 만에 마무리했다. 이로써 지난 25일(2시간)과 27일(7시간)에 이어 사흘 간의 변론을 마쳤다.

상원은 당초 검사 역할을 하는 하원 민주당 탄핵소추위원단과 변호인단에 각 사흘, 총 24시간을 할당했다. 그러나 '신속 부결' 방침을 밝혀왔던 변호인단은 할당된 시간을 다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고, 결국 절반도 채우지 않았다.

팻 시펄로니 백악관 법률고문은 변론 마지막 날 상원의원들에게 "미국 국민은 올바른 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이라며 탄핵안을 기각하고 헌법을 수호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들(민주당)이 요구하는 것은 성공한 대통령을 선거 전날 내팽개치라는 것으로 근거도 없고 헌법에도 위배된다. 왜 미국 국민들의 투표용지를 찢으려고 하는가. 그럴 수는 없다"며 "우리의 헌법을 수호하고, 근본적인 공정성을 수호하고, 적법한 절차의 권리를 옹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상원은 29일과 30일 각 8시간씩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31일 4시간에 걸쳐 증인 소환 여부 등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선 탄핵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백악관 회고록' 내용 및 증인소환 여부를 두고 첨예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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