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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리니지2M" 8주째 매출 1위…넥슨 V4도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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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리니지M '쌍끌이' 효과로 엔씨 실적 상승

V4 길드이용자들과 소통 늘리며 흥행 분위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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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8주째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1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넥슨의 모바일 MMORPG 'V4' 역시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선방했다.


26일 모바일 앱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리니지2M은 25일 기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1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1위를 달성한 이후 8주 동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리니지2M은 출시된 지 4일 만인 지난해 12월1일 '리니지M'의 아성을 뛰어넘고 모바일 게임의 황제로 등극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무려 2년 반 동안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 매출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선 리니지 시리즈가 모바일 게임 시장을 평정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는 리니지2M의 인기몰이 효과와 리니지M의 선방으로 인한 '쌍끌이' 효과로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를 높이고 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리니지M 매출액이 유지되고 리니지2M 매출액이 온기로 계상되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92.9%, 279.1% 늘어난 6920억원과 301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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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야심작인 V4 역시 지난해 11월7일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넥슨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게볼루션에 따르면 V4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했다. 게임 업계는 V4가 지난해 하반기 넥슨의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넥슨은 V4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게임이용자들과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역 인근 주점에서 첫 길드모임 '브이포차'를 열었다. V4 길드이용자 7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고, V4 광고모델 백종원도 직접 방문했다. 백종원은 행사에서 "나도 온라인 게임을 함께 하던 길드 회원을 회사 직원으로 고용한 적이 있다"며 "게임에서 스쳐 지나가기도 어려운데 우연히 길드로 만난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을 끈끈하게 이어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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