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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無’ 절실했던 우즈벡, 그러나 호주 골문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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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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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우즈베키스탄은 누구보다 절실했지만 집중력이 부족했다.

U23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은 25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3,4위전’에서 호주에 0-1로 패했다. 우즈벡의 사상 첫 올림픽 본선무대 진출은 무산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직 올림픽 본선무대 진출경험이 없다. 항상 최종예선에는 진출했지만, 한국과 일본 등 단골손님들의 벽에 막혔다. 팬들의 갈증은 대단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대규모 응원단을 파견해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트럼펫까지 동원해 흥겨운 응원전을 펼쳐 선수단의 사기를 돋웠다. 경기장에서 울려퍼지는 ‘람바다’는 백미였다.

팬들의 염원을 알고 있는 선수들도 대충 뛸 수 없었다. 우즈벡은 전반 28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쇄도하던 선수가 오프사이드를 범해 선제골은 불발됐다. 우즈벡은 전반 35분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호주 수비에 막혔다.

우즈벡은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결정적인 한 방에 무너졌다. 후반 2분 디아고스티너의 개인기를 막지 못해 허무하게 선제골을 먹었다.

다급해진 우즈벡은 후반 8분 보조로프를 교체카드로 투입했다. 불과 7분 뒤 보조로프가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당했다. 우즈벡은 교체카드 한 장을 의미없이 소진한 셈이 됐다. 수적열세까지 놓인 우즈벡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결국 우즈벡의 마지막 꿈은 허무하게 꺾이고 말았다. 전반전 유리한 상황을 연출했던 우즈벡이지만 결정적 한 방이 없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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