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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종합]'컬투쇼' 권혁수 "성대모사는 얼굴모사부터"..완벽한 성대모사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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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권혁수가 완벽한 성대모사의 비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혁대모사' 권혁수가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김태균, 변기수와 청취자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권혁수는 "새롭게 개발한 성대모사가 있냐"라는 질문에 "원래 고정 프로그램에서 PD 님들이 숙제를 내주셔서 개인기가 생겼는데 요즘은 고정 프로그램이 없어서 개인기가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요즘 펭수가 대세라 연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래 제목을 맞춰라'코너에서 권혁수가 음 없이 가사를 성대모사하면서 읽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 날 권혁수는 유해진, 김혜자, 김경호, 최민수, 설민석 등 다양한 성대모사를 하며 '혁대모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권혁수의 성대모사를 본 변기수는 "성대모사에 집중하느라 가사가 안 들린다. 답을 꼭 맞추려고 집중했는데 김혜자 선생님 성대모사에서 무너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부분 한 번만 다시 보여달라"라고 부탁했다. 권혁수는 다시 한번 성대모사를 뽐내 김태균과 변기수를 폭소케했다.

'컬투쇼'의 청취자는 권혁수에게 "아들이 권혁수 씨의 호박 고구마 성대모사를 보더니 매일 따라 해서 혼났다"라고 전했다. 이에 권혁수는 "나도 호박 고구마 성대모사를 연습할 때 매일 연습해서 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권혁수에게 "원조 호박 고구마 한 번 보여달라"라고 부탁했다. 권혁수의 성대모사를 본 변기수는 "얼굴모사가 뛰어나다. 얼굴모사가 먼저 돼야 성대모사가 잘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혁수는 "맞다. 성대모사는 얼굴모사부터 시작한다"라고 대답했다.

권혁수는 훌륭한 성대모사 실력뿐만아니라 유쾌한 웃음 소리도 인상적이었다. 그의 시원하고 호탕하게 웃는 웃음 소리는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 신나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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