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 美전문매체 '가족이 즐거운 차'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00027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가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에서 ‘가족이 즐거운 차’로 뽑혔다.

2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CarBuzz)는 최근 올해의 차를 선정하며 가족이 즐거운 차(Family Fun) 부문에서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현대차(005380) 팰리세이드를 공동 수상차종으로 선정했다. 카버즈는 예산 4만달러(약 4,600만원)로 살 수 있으며 다양한 규모 가족이 모두 편하게 탈 수 있으면서 운전하기도 즐거운 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는 결선에서 폭스바겐 제타 GLI,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와 경합을 벌였다.

카버즈는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가 3열 좌석에 성인도 탈 수 있으며 가격이 3만달러대 초반에서 시작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4만 달러대인 최고 등급에는 뒷좌석 통풍시트가 있는데 이는 10만달러짜리 차에서도 보기 힘든 사양이라고 지적하며 BMW X7과 메르세데스-벤츠 GLS를 거론했다.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카즈닷컴도 ‘2020년 최고의 차’ 후보 6개 차종에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를 포함했다. 카즈닷컴이 선정한 후보 차종 중 현대기아차가 현대차 벨로스터 N와 기아차 쏘울까지 합해 4개에 달하고 나머지는 BMW X7과 도요타코롤라 하이브리드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11일(현지시간) 발표된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