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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승’…이승호, 설날씨름대회서 금강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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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이승호(수원시청)가 또 한 번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이승호는 24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팀 동료이자 맞수 임태혁을 3-1로 제압했다. 2017년 이후 3년 만에 맛본 설날장사이기도 했다. 작년 단오장사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하는 데 그쳤던 이승호는 13번이나 금강장사 꽃가마를 탔던 최강지 임태혁을 물리치며 재도약을 예고했다.

최강자들의 대결답게 팽팽했다. 임태혁이 첫 번째 판에서 십자돌리기로 리드를 잡자, 이승호가 곧바로 잡채기로 만회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선 이승호가 벼락같은 배지기로 임태혁의 중심을 무너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이승호는 마지막 판에서 발기술을 걸어온 임태혁을 잡채기로 쓰러뜨리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은 이승호, 임태혁과 함께 금강급 ‘트로이카’로 불리는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상대로 16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포효했지만, 순위권엔 들어가지 못했다. 3~4위 전에서 김기수(태안군청)에게 1-2로 패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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