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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가르치는 용산… 세대별 맞춤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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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청소년·청년·중장년별 맞춤형 역사 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18~27일 겨울방학 청소년 역사 특강 ‘고고 용산 속으로’ 1기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은 총 4회차로 나눠져 구 평생학습관,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백범김구기념관과 효창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해 ▲나라는 잃었지만 희망은 잃지 않았다 ▲온 나라에 퍼진 ‘대한독립만세’ ▲형무소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가들의 삶 ▲백범이 꿈꾸던 나라로 정했다.

실내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 탐방을 병행해 청소년들이 역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현장 탐방은 두 개로 나눠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근대역사카드게임, 유관순 열사 추모비 헌화와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는 효창공원 환경정화 활동도 벌인다.

모집 대상은 지난해 기준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과 학부모 25팀이다. 수강료는 5000원이고, 구 교육종합포털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청년 대상 3·1절과 광복절에 열리는 ‘역사를 통해 미래를 꿈꾸다’와 중장년층 대상 용산 역사 활동가 양성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역사학교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정체성을 역사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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