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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 인정한 호주 매체 "한국, 우리보다 더 나은 팀…교훈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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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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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은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고, 우리는 오늘 밤 더 나은 팀에게 패배했다"

호주 현지 매체가 김학범호에 당한 패배를 인정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최소 2위를 확보하며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큰 위기 없이 두 골 차 완승을 거뒀다. 전반전까지 득점 없이 0-0으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 후반 11분 김대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이동경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도쿄행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호주 매체 뉴스7은 호주의 그레엄 아놀드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아놀드 감독은 "한국의 젊은 선수들은 강한 체력과 빠른 스피드를 가졌다"면서 "분명 오늘 밤은 실망스럽지만, 더 나은 팀에게 패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의 김대원과 이동경을 언급하며 그들을 칭찬했다. 특히 김대원을 향해 '슈퍼스타'라는 표현을 쓰며 "그는 호주전 최고의 선수였다. 수비를 무력화시키며 엄청난 슈팅을 시도했다"면서 이동경에게는 "능숙한 발 놀림이 호주에 두 배는 앞선다. 이 미드필더는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한국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로부터 훌륭한 가르침을 배웠다. 우리는 이러한 가르침을 교훈 삼아 앞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한국전 패배는 어쩔 수 없다. 우리는 우즈베키스탄과 3,4위전이 기다리고 있다. 그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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