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조(왼쪽), 김건모. /사진=텐아시아DB |
작곡가 장욱조 씨 부부가 성추문 사건에 휩싸인 사위 김건모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꺼내놓았다.
21일 여성조선은 지난 19일 진행한 김건모의 장인·장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욱조 씨 아내는 “우리가 답답하다고 무슨 말을 하겠나. (보도가) 자꾸 왜곡돼서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니까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 안 된다. 나는 세상이 너무 무섭다. 60여 년을 살았는데 세상이 무서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고 털어놨다.
딸 장지연은 김건모와 혼인신고 이후로 경기 성남시 정자동 신혼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장씨 어머니는 “벌써 (신혼집에) 들어갔다. 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아서,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 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 둘이서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