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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국' 피했다…열차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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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사측 '승무시간 원상복귀' 수용

뉴스1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승무시간 조정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공사는 고심 끝에 4.5시간(4시간30분)에서 4.7시간(4시간42분)으로 12분 조정했던 운전 시간 변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1.2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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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지하철이 파국을 피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긴 논의 끝에 사측의 승무시간 원상회복 조치를 받아들이면서 21일 오전 4시부터 예정했던 업무지시 거부를 철회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21일 오전 4시10분 "공사의 승무원 운전시간 원상회복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열차운전 업무지시 거부를 유보하고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앞서 20일 오후 3시30분 공사가 브리핑을 통해 승무시간 연장조치를 원상복귀한다고 밝힌지 약 12시간 만이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은 차질 없이 정상운행되고 있다.

노조는 "공식발표가 늦어진 이유는 노사 실무교섭에서 '공사 약속이 문서로 확인돼야 한다'는 노조 입장과 이를 거부하는 공사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 측은 21일 다시 교섭 테이블을 마련,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앞서 지난해 11월18일 공사가 승무시간을 기존 4시간30분에서 4시간42분으로 늘리는 조치를 시행하면서 팽팽한 대립을 이어왔다.

결국 사측이 한발 물러서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지하철 운행이 차질을 빚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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