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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당 지상욱 “혁통위원직 사퇴”…박형준 위원장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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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박형준 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새로운보수당 지상욱·정운천 의원,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 박 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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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20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지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이 시간부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한다”고 알렸다.

이는 새보수당이 제안한 자유한국당과의 양당 협의체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박형준 혁통위원장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 의원은 지난 16일 논평을 통해 “중립성을 위반한 박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다”며 “혁통위에 계속 참여할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재고하겠다”고 밝혔었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17일 혁통위 회의를 불참하기도 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자신이 ‘양당 협의체 구성’을 반대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당 간 협의를 반대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마치 한국당과 새보수당만의 통합인 것처럼 되고 혁통위를 약화시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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