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통신에 따르면 그는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강연에서 미국의 현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북한의 신형 미사일로부터 미 본토를 지킬 수 있냐는 질문에 "방어를 100% 확신한다"고 답했다.
그는 "그래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라며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북한에 대해서도 (방어 시스템이) 작동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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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튼 합참차장은 이어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김일성 주석 때 9회, 김정일 국방위원장 때 22회 있었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후에는 67회였다"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미사일과 무기 개발을 진행하는 나라 중 하나"라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곧 멀지 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도발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미국은 한국, 일본 등과 연대해 북한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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