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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해외매체들 "한국영화, 오스카의 땅에 상륙하는 역사를 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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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 지명에 "91년 역사의 모든 것 바꿨다"

버라이어티 "아카데미 회원들이 그동안 한국영화 너무 무시해온 셈"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한국 영화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작 '기생충'이 13일(현지시간)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르자 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를 필두로 해외 매체들의 찬사 릴레이가 이어졌다.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날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에서 제92회 아카데미상 후보를 발표한 직후 "'기생충'이 오스카에 발을 내디딘 첫 한국 영화로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