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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종합]"이별은 항상 어려워"..'미라' 이금희가 밝힌 #과메기 #DJ상 #악뮤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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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미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금희가 메인 DJ보다 더 DJ같은 매력을 보여줬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의 스페셜 초대석에는 이금희가 출연했다. 윤정수는 "라디오의 틀을 바꿔보겠다. 저녁 6시 집주인을 저희가 30분 빨리 모셔왔다"라며 이금희를 소개했다.

이금희는 "제가 저녁 6시에 최적의 톤이다. 5시 30분에는 목소리가 잘 안 나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지난 번 과메기를 드시고 탈취제를 뿌리고 가시지 않았나. 목이 너무 간질간질했다. 앞으로 과메기를 먹더라도 탈취제를 뿌리지 말아달라. 두 분이 왜 이렇게 많이 먹냐"라고 타박했다.

이금희는 라디오계의 역사다. 이금희는 "앞 방송, 뒷 방송 모두 DJ가 바뀌는 걸 많이 봤다. 이별은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더라. 최근 악뮤 수현 씨와도 아쉬웠다. 또 새로운 DJ와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나. 그래도 윤정수, 남창희와는 빨리 친해졌다"고 말했다.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DJ상'을 수상한 이금희는 "그날 소감으로 하루종일 무슨 이야기를 할 지 고민이 많았다. 라디오라는 매체의 특성상 아주 깊은 속이야기를 많이 하시지 않나. 어디서 밝히지 못하는 속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시는 분들 덕에 제가 인생을 배우고 세상을 알게 됐다"고 청취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윤정수와 남창희는 이금희에게 은근슬쩍 '1.7 공동선언문'을 읽게 했다. 선언문의 내용은 윤정수, 남창희를 적극 밀어주며 배려해주자는 내용이었다. 이금희는 갑작스럽게 선언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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