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남자골프 유망주 김주형. (사진=팀에이스)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8세 남자 골프 유망주 김주형이 CJ대한통운과 후원계약했다.
김주형의 매니지먼트인 팀에이스는 6일 “김주형과 CJ대한통운이 2020년 1월부터 3년 동안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주형은 9일 열리는 아시안투어 홍콩오픈부터 CJ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
2018년 6월 프로로 데뷔한 김주형은 지난해 아시안 디벨롭먼트(2부) 투어에서 3승을 거둔 후 11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로 우승했다. 2019년 5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 톱10 이상의 성적을 거뒀을 정도로 꾸준한 성적을 냈다.
국내에선 만 18세 이상 프로로 활동할 수 있는 나이 제한이 있지만, 아시안투어는 나이제한이 없어 일찍 프로로 활동할 수 있다.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매경오픈과 한국오픈,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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