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천기범 천금 3점포 서울 삼성 단독 7위 유지…오리온 꼴찌 추락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천기범 천금 3점포 서울 삼성 단독 7위 유지…오리온 꼴찌 추락

속보
경찰, '대규모 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삼성 김준일(가운데)와 오리온 아드리안 유터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삼성 김준일(가운데)와 오리온 아드리안 유터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서울 삼성이 고양 오리온을 연정 5연패로 몰아넣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고양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72-71(20-17 19-19 14-18 19-17)로 신승했다. 천기범(12점 3점슛 3개) 천금의 결승 3점포를 꽂아 넣어 이상민 감독의 시름을 덜어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13승(16패)째를 수확해 6위 부산 KT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10개구단 중 가장 먼저 20패(9승)를 당한 오리온은 최하위로 떨어졌다.
오리온 박상오(가운데)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삼성 닉 미네라스와 부딪혀 넘어진 뒤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오리온 박상오(가운데)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삼성 닉 미네라스와 부딪혀 넘어진 뒤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4쿼터에도 최다 점수 차가 4점일 정도로 접전이 이어지다 천기범이 종료 2분 22초를 남기고 터뜨린 3점포가 72-68을 만들며 결승점이 됐다. 오리온은 1분 55초 전 이승현의 3점 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한 점 차로 따라갔으나 경기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미스트롯’ 출신의 가수 하유비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미스트롯’ 출신의 가수 하유비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삼성의 닉 미네라스가 23점 6리바운드, 김준일이 15점 8리바운드를 올렸고, 천기범도 마지막 3점 슛을 포함해 12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