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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외데가르드 맨시티 임대, 스페인 만우절 장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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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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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가 마틴 외데가르드의 맨체스터 시티 임대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스페인 현지에서 12월 28일은 만우절이고, 때문에 실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는 관측도 존재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데가르드의 맨시티 이적을 알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팀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외데가르드를 맨시티로 이적시키는 것에 합의했다"면서 "클럽에서 뛰며 보여준 전문성과 헌신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외데가르드는 노르웨이 출신으로 촉망 받는 공격수로 손꼽혔다. 레알 마드리드를 거쳤지만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현재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외데가르드는 부활에 성공했고, 리그 16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전력 보강이 급하게 필요한 맨시티가 손을 내밀었고, 시즌 종료 시까지 임대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12월 28일은 스페인 만우절이다. 때문에 실제 이적이 성사됐는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과거에도 스페인은 만우절을 맞이해 황당한 이적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 = 레알 소시에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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