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천문학적인 바이아웃을 지닌 유망주를 눈여겨보고 있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24일(한국시간) '레퀴프'를 인용해 "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이 스타드 렌의 유망주 에두아르두 카마빙가의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02년생 카마빙가(17)는 렌의 유소년 팀을 거쳐 지난 2018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16세 1개월에 데뷔한 카마빙가는 렌의 최연소 출전 기록을 보유하기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카마빙가는 17세의 나이에 믿기지 않는 시야와 판단력, 볼 관리 능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월 아르센 벵거는 '비인스포츠'를 통해 "지난 시즌 스트라스부르가 렌과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우리는 매우 어린 선수의 활약을 봤다. 경기가 끝난 뒤 모두가 '저 선수는 어디어 나타난 거야? 당장 영입해!'라 말했다. 카마빙가는 경기를 지배했고, 그는 나머지 선수들보다 단연 월등했다. 정말 인상적이었다"라면서 "그는 마치 뒤에 눈이 달린 것처럼 경기를 했고, 엄청난 순간 판단력을 보여줬다. 정말 쉽게 경기를 했다. 카마빙가는 피지컬적인 우위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민첩하고 빠른 판단을 했다. 눈부신 선수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런 카마빙가를 향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PSG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 등이 그에게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다. 그러나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투토메르카토웹'은 "렌은 오직 1억 유로(약 1,293억 원)의 제안부터 그의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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