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경찰 경비정은 키프로스섬 북서쪽 동지중해를 표류 중이던 난민 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트에는 시리아 난민 3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터키 알라냐 항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된 난민들은 모두 남성으로, 키프로스 수도 니코시아 외곽 난민 수용소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밀입국을 알선한 혐의로 19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프로스는 난민을 추가로 수용하기에는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유럽연합 회원국들에게 난민을 데려가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 ['마부작침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이벤트] 푸짐한 경품 증정!
▶ [2019 올해의 인물]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투표 바로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