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주목 받는 아세안

신남방특위, 아세안 사업 대폭 확대…"내년 가시적 성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형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신남방국가 잠재력 주목해야"

연합뉴스

청와대 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인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8월 18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는 19일 서울 광화문 인근 오피시아빌딩에 위치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아세안 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16개 과제 57개 중점사업으로 구성된 아세안 관련 사업을 19개 과제 92개 사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과제마다 해당 부처가 속도감있게 사업을 진행해 내년에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자는 결론을 내렸다고 특위는 전했다.

주형철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아세안과의 전방위적 협력 관계에 진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남방 국가들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협조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동남아 진출기업 노무관리 및 인권경영 개선방안, 신남방 공적원조(ODA) 추진전략 이행계획, 신남방비즈니스 협력센터 구축계획 등이 논의됐다고 특위는 전했다.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