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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규탄대회를 사흘째 이어갑니다.
한국당은 어제(17일)와 그제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행사를 열었습니다.
어제는 경찰이 외부인의 국회 경내 출입을 통제해 행사 시작 30분 만에 국회 정문 앞 국민은행으로 이동해 규탄대회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당은 오늘도 경찰이 출입을 통제할 경우 동일한 방식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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