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VIP' 장나라 vs 이상윤, 본격 맞대결 시작…표예진 파격 승진(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SBS 'VIP'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VIP' 장나라와 이상윤이 각 팀을 이끄는 팀장으로서 함께 일하게 됐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브이아이피'/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에서는 분노한 나정선(장나라 분)이 온유리(하유리, 표예진 분)의 뺨을 내리치는 장면이 방송됐다.

나정선은 온유리에게 도를 넘었다며 멱살을 잡아 올렸다. 뒤이어 등장한 박성준(이상윤 분)이 온유리를 감싸자 나정선은 박성준의 뺨 또한 내리쳤다. 온유리를 이를 보며 경악했다. 나정선은 둘 사이의 관계를 모두 안다며 VIP팀에서 나갈 것을 요구했다.

박성준은 하재웅(박성근 분)과의 의리를 지키며 사장 하태영(박지영 분)의 제안을 거절했다.

박성준은 창립 기념 부부동반 행사에 홀로 참여했다. 그러나 나정선이 등장하며 박성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나정선은 "가장 당신을 괴롭게 하는 게 뭘까? 나 이혼 안 해"라고 선언했다. 나정선은 서로 지옥이 될 거라는 박성준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온유리는 사원에서 프레스티지팀의 과장으로 승진했다. VIP 전담팀을 비롯한 직원들은 파격적인 승진에 당황했다.

이현아(이청아 분)는 차진호(정준원 분)에게 힘이 돼준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차진호는 그런 이현아의 모습에 수줍어했다.

일 때문에 온유리와 나정선이 옥상에서 마주했다. 온유리는 나정선에게 자신의 처지를 털어놓으며 박성준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나정선은 "그런 데서 의미 찾지 마"라고 말했다.

이윽고 둘은 비 내리는 옥상에 단둘이 갇히는 상황에 놓였다. 온유리는 옆으로 오라는 나정선의 말에도 비를 맞으며 추위에 떨었다. 그때, 박성준을 포함한 직원들이 옥상 문을 개방했다. 우산을 든 채 고민하는 박성준을 차진호가 막아섰다. 차진호는 온유리에게, 마상우(신재하 분)는 나정선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차진호는 박성준에게 "사람이 할 짓이냐"고 일갈했다. 박성준은 "확실히 하는 게 정선이한테도 나아"라고 주장했다. 결국 박성준은 옆에 있어 달라는 온유리에게 "그럴게"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정선은 하태영에게 최상류 층을 위한 소셜 클럽 '더 블랙 소사이어티' 사업계획서를 건네며 "사장님에게 제가 도움이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하태영은 그런 나정선을 마음에 들어하며 나정선을 VIP 전담팀의 팀장으로 임명했다.

하태영은 '더 블랙 소사이어티'를 위해 나정선이 이끄는 VIP 전담팀과 박성준이 이끄는 프레스티지팀을 함께 구성하며 TF팀 체제를 선언했다.

한편,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