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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검사내전' 이선균 속한 진영지청, 귀신 소동 예고...정려원 등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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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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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선균이 속한 진영지청 형사 2부에 귀신 소동이 예고됐다.

16일 방송된 JTBC '검사내전'에서 검사 이선웅(이선균)이 불법 낚시로 경찰서에 잡혀 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청장 김인주(정재성)는 함께 현장에 있었지만 경찰에 잡힐 수 없다는 일념 하나로 2.8km를 헤엄쳐 건넜다.

이어 젊게 살고자 하는 돌싱이자 형사 2부 부장 검사 조민호(이성재)와, 열혈 강력부 검사였으나 현재는 워킹맘인 형사 2부 검사 오윤진(이상희)이 등장했다. 또한 형사 2부의 사행 행위 전담 검사 홍종학(김광규), 신임 검사 김정우(전성우), 수사2과 수사관인 이정환(안창환), 형사 2부 실무관 성미란(안은진)까지 소개되었다.

309호 검사실의 비밀도 언급됐다. 11명의 검사가 309호 검사실을 마지막으로 검사직을 그만두었다는 사실이다. 이에 이선웅은 "엄마 하이힐을 신고 놀던 11살 먹은 여자아이가 실종되는 사건이 있었다"라고 운을 띄웠다. 또한 "하이힐은 찾았는데 결국 여자아이는 찾지 못했다. 담당 검사가 309호를 썼는데, 야근할 때면 어김없이 검사실 바깥 복도에서 하이힐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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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웅은 특수부 검사 차명주(정려원)가 보험 사기 사건을 브리핑하는 것을 TV를 통해 보며 관심을 가졌다. 이에 성미란 실무관이 차명주와 이선웅이 함께 찍힌 잡지 페이지를 찾아내 보여 주며 두 사람에게 인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때 아닌 귀신 논란에 장만옥(백현주) 수사관이 "검사님은 귀신을 믿냐"고 묻자 이선웅은 "어떤 귀신은 잡히기도 하더라"며 "우리 귀신 한 번 잡아 보자"고 대답했다.

조민호는 새로 오는 검사가 그만두는 것을 막기 위해 부적을 받아 309호실 검사실 테이블 아래에 부적을 붙였다. 그리고 새로운 검사의 바지 주머니 속에 부적을 넣으려다가 들켜 실패하고 말았다. 조민호는 우여곡절 끝에 부적을 주머니에 넣는 것에 성공했지만, 부적은 가는 길에 무참히 버려졌다. 결국 309호는 다시 공실이 되었다.

이선웅은 무당 행세를 하며 사건 수사망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용의자를 통쾌하게 혼내 주었다. 이선웅은 "자동차로 피해자의 생명을 위협한 행위, 살인 미수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몰아세웠고, 용의자는 "화를 부를 거다"라고 무당 행세를 이어 갔지만, 이선웅은 "화는 그만 부르시고 변호사를 부르시라"고 응수했다.

야근을 하던 이선웅은 복도를 지나가는 여자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따라갔다. 그곳에서 마주친 사람은 바로 차명주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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