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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700억 규모 삼척 도시재생사업 성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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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재생된 옛 금성양화점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및 사업 성과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8년도 정부 공모사업인 '삼'(SAM)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소규모 재생사업, 도시재생대학 등 그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사업 성과 교류 전시회는 '과거가 될 오늘, 삼척을 기록하다'를 슬로건으로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구역의 옛 금성양화점에서 17일부터 2개월간 권역별 성과작품 50여점과 사진·엽서 50여점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은 21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역자원 및 폐소재 등을 활용한 유리·가죽·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수제작 도시재생엽서 판매장 그리고 지역주민,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이야기 한마당도 마련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16일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기본계획·설계가 마무리하고 나서 그 성과를 한자리에서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내년부터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도시도 살아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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