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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들은 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된 나재철·신성호·정기승 등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투표에 나선다. 이날 투표를 앞두고 세 후보자가 소견발표를 진행하며 정회원사 대표(또는 대리인)의 직접·비밀 투표가 진행된다.
1차 투표 결과 과반 이상의 표를 얻은 후보가 나오면 곧바고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다. 반면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선거의 공정성과 정확성, 신속성 제고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보팅(Voting) 시스템을 통한 전자투표로 치뤄진다. 또 혹시 모를 정전, 시스템 장애 등 유사시를 대비해 OMR 방식의 수기투표 시스템도 준비된다. 선거 과정은 13층에 마련된 별도의 장소에서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통해 언론사 등에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설립 이래 회원사의 직접투표로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진적인 선출절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 역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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