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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특징주] CJ헬로·LGU+, 정부 합병 승인에 강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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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그래픽] 유료방송 점유율 및 재편 후 전망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GU+의 CJ헬로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이번 인수로 LG유플러스·CJ헬로의 유료방송 시장 합산 점유율이 KT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과기정통부는 핵심 쟁점인 LGU+의 CJ헬로 알뜰폰 사업 분야 인수와 관련해서는 LGU+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매제공 대가 인하 등 조치를 취하도록 조건을 부과했다. zeroground@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G유플러스[032640]의 CJ헬로[037560]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는 소식에 16일 두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CJ헬로는 전 거래일보다 4.82% 오른 6천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한때 17.94% 상승한 7천1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2.16%)도 상승세를 보였다.

과기부가 지난 13일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양사 인수합병(M&A)이 최종 인가를 받게 됐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CJ헬로 케이블 방송과 LG유플러스 이동통신의 결합 판매가 활성화하면 가입자 이탈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각사가 사용 중인 인터넷 및 유료 방송망에 대한 공동 투자 등 규모의 경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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